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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더이상 안하는 이유...(수익 창출, 욕설, 비공테러) 본문

일상/일기

유튜브를 더이상 안하는 이유...(수익 창출, 욕설, 비공테러)

쀼뿝 2019. 1. 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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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꽤나 유튜브를 열심히 했습니다.



이제와서 보니 동영상을 644개나 올렸었네요.



유튜브를 안한다고 적긴했지만 사실 간간히 영상을 올리고 있으니



사실상 그냥 반파된 상태로 방치한다는게 옳겠네요.



여튼 유튜브에 소홀하게 된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천천히 한번 보겠습니다.






2. 먼저 수익창출 및 구독자 구조



전 꽤 오래전부터 유튜브를 해서 이런 수익창출 구조로 바뀌기 전까지도 유튜브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정산을 받기도 했구요. 정산은 10만원 단위로 됩니다.



두번째 정산을 위해서 달릴때 쯤 저런게 생기더라구요.



지금은 안해서 그런대 딱 생겼을때 시청시간은 3800분이었던가.. 여튼 저건 채울수 있겠더라구요?



근데 구독자 1000명은 너무 암담했습니다.



실제로 제 총 조회수가 17만 구독자가 104명인데 대충 환산 해봐도 구독자 1당 조회수가 1700가까이 되는 유튜브입니다.



구독자보단 유동인구가 많은 유튜브인거죠. 이런 유튜브는 저 조건에 들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저는 여러게임을 생각날때마다 하기 때문에 고정 팬층이 생기기가 어려워요.


진지하게 업체에 말해서 구독자 조작이라도 할까 생각해보고 몇번 들어가보기도 했습니다.



근데 저랑은 정말 안맞는짓인거 같아서 관뒀습니다.



그리고 이 구독자라는게 결국 영상을 계속해서 받아본다는 의미인데..



이거 정말 쌓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이런거 잘 쌓는 하꼬분들 보면 죄다 남에 영상 갖다가 짜집기 영상으로 먼저 구독자를 모으시는 분들 많아요.



제가 트위치를 많이 보거든요. 트위치에는 그런 문화가 아예 정착이 되어있어요. ㅎㅎ



그렇게 해서 구독자 쌓은다음 자기 영상 올리면서 돈을 버시죠.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지만 저는 예전부터 티비플이나 불펌같은걸 진짜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근본이 티비플인 그 채널도 엄청 싫어합니다.)



그걸로 수익을 얻는 다는 생각 자체를 혐오합니다.



도저히 그렇게 하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누구랑 구독자 맞교환하고 이런거 하면 금방 쌓는 것도 알죠.



그렇게 까지 올리긴 싫었습니다. 그냥 그게 제가 내린 정답이에요.



그게 틀렸다 맞다에 대해서 논의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여튼 이게 첫번째 이유입니다.



구독자 쌓기가 힘들고, 불법적이거나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구독자를 쌓기 싫었다.







2. 두번째는 무개념 댓글



진짜 이게 스트레스입니다.



보통 우리나라 유튜브는 초딩들이 많이 보기때문에 딱 봐도 초딩들이 쓰는 글인게 느껴지는 것들이 있어요.



또 굳이 초딩이 아니라도 진짜 무개념 댓글 다는 사람들 많습니다.



특히 영상을 올리다보면 옛날 영상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굳이 몇개월 전 영상에 들어와서 욕을 합니다.



그래서 이거 몇개월 전 영상이에요 라고 피드백 드리고 있고



게임 유튜브를 하다보니 테섭 영상도 많이 올리는데 굳이 테섭 영상에와서 막 자기자랑을 합니다.



저런분들 진짜 많습니다. 일일이 설명하기도 귀찮고 제목에 써놨는데도 댓글에 시비부터 걸어요.



욕설하는 것도 처음엔 대응하면서 넵 알겠으니 욕설은 사용하지마세요 이런식으로 대응을 하면



계속 욕을 합니다. 왜 시비를 거냐고



이런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에요.



이런식으로 되서 피드백하게 되면 조용히 삭제하고 가거나 아니면 안티로 돌변해서 모든 영상에 비공테러를 하기 시작합니다.



저 위에 예시로 둔 분들은 그나마 괜찮은 사례에요. 이 문제 때문에 차단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닙니다.



보통 댓글이 써질때마다 휴대폰으로 알림이 날아와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는데



이런거 한번 보게되면 그냥 멘탈 깨지고 그날 하루는 저기압으로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최근까지 유튜브할땐 그냥 욕박으면 차단부터 합니다.



그 사람이랑 싸우면 그 사람이 제 유튜브에 테러하거든요.





3. 알수없는 비공테러



링크


위에 영상 중 하나인데



영상 내용은 그냥 친구들이랑 게임하다가 어쩌다보니 집에 갇히면서 마지막 자기장 까지 다 봤는데도 결판이 안나서



마지막 자기장 기다리면 어떻게 되는지 알게되어서 올린 짧은 영상입니다.



그냥 아무 의미 없는 영상이에요. 제가 처음 경험해봐서 신기해서 올린겁니다.



실제로 영상에서 자기장이 마지막까지 없어진다는 내용이고 파티원중에서 아는 사람이 한명밖에 없었죠.



대처가 안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처음 경험하니까요.



조회수 잘 나올지도 몰랐고 그냥 평소 올리듯이 올리는 아무생각 없는 영상입니다. 실제로 썸네일도 없어요.



조회수는 잘 나왔는데 문제는 그냥 비공테러를 날립니다.



저기 댓글 보면 알겠지만 ㅄ 어쩌고, 오더알못이네 이런식의 댓글을 그냥 답니다.



저기도 심한말 진짜 많았는데 차단하고 삭제 진짜 많이 했습니다. 살아남은게 저정도입니다.



댓글이야 뭐 위에 설명했듯이 무시하면 그만입니다.



근데 그냥 별것아닌 영상에 비추가 저렇게 박힙니다. 왜 인지는 저도 몰라요.



제가 무슨 혐오발언을 하고 심한 욕설을 하고 그랬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그냥 저런식으로 비공을 계속 박힙니다.



신경안쓰는 것처럼 보여도 저런게 조회수가 잘 나오고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 신경 쓰일 수 밖에 없죠.






결론



유튜브를 하면서 느낀게 그냥



애초에 착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는 성악설이 정답이라는 걸 점점 깨닫게 됩니다.



얼굴도 모르고 나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욕설을 달고 비공감을 계속 누르고



그 와중에 정책은 바뀌어서 수익은 안나오고



그 와중에 노란딱지 논란 있었을때 저도 노란딱지 진짜 많이 받았습니다.



배그 영상은 죄다 노란딱지 달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금방 다 풀리긴 했고 유지된 건 1개도 없었습니다.



그냥 구글에서 만든 오토가 제 영상 수익들을 빨아갔을 뿐이죠.



이런 사건을 겪게 되면서 저라는 사람을 점점 치사하고 치졸하게 모는 듯한 느낌이 계속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으로 내가 올리고 싶은 영상을 올리자 이렇게 결론 지었습니다.



이게 유튜브를 안하는 이유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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