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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너무 아파 치과에 갔다 본문

일상/일기

치아가 너무 아파 치과에 갔다

쀼뿝 2018. 12. 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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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7



/치아가 너무 아파 치과에 갔다/



사실 어제부터 아팠는데 어제는 일요일이기도하고 저녁부터 아파서 치과에 못갔다.



치통이 오니까 밤에 잠을 잘 수가 없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까 누으면 피가 머리쪽으로 돌아서 더 아프단다..



실제로 더 아프다.. 역시 인터넷! 그래서 밤새 앉아서 졸았다.



냉찜질과 비슷한 효과로다가 찬물을 머금으면 통증이 잠시동안 가신다 그래서 찬물을 머금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 물의 온도가 올라가니까 물을 마시거나 뱉어내고 새로 머금어야 했다.



매번 세면대로가 뱉을 수 없으니 마실 수 있는 물을 떠다 놓고 마시는 경우가 많았다.



덕분에 한달치 물은 다 마신거같고 화장실에 소변보러 자주 갔다.



여튼 의자에 앉아서 졸다보니 아침이 되고 가장 가까운 치과에 가장 빠른 진료시간으로 예약해 병원에 갔다.





뭐 사진도 찍고해보니까 충격적이었다.



일단 사진을 보고 해석한 결과 왼쪽이 새로 난 사랑니이고 오른쪽이 어금니임.



사랑니가 저따구로 나서 저 사이 어금니에 충치가 생기고 그게 신경까지 건드리고 있다는 말이었음.



그래서 사랑니를 발치하고 신경치료를하고 뭘 씌워야한단다



근데 개빡치는건 그거다. 당장 발치할 수가 없다는 거.



통증이 너무 심해서 마취가 안된데 그래서 약을 처방해주고 내일 오라고한다.



아.. 그래서 지금 약처방받아서 집에와서 이거 쓰고있는데



어제랑 똑같음. 계속 찬물머금고 있고 눕지를 못해 아파서



약은 진통제랑 항생제 같은것들 식후에 먹으라고 하는데 점심은 어떻게 먹었는데 저녁은 못먹겠다.



와 말도안되게 아프다.



치과에 일찍가서 저 사랑니 일찍 발견했으면 미리 뽑고 이런 고통은 느끼지 않았을텐데.



누군가 이 글을 보게된다면 어서 치과로 향해라. 그리고 미리 검진을 받도록.



치료비도 치료비인데 너무 아프고 고통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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