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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CK 스프링 1주차 리뷰 & 2주차 프리뷰 본문

취미/기타 게임

2019 LCK 스프링 1주차 리뷰 & 2주차 프리뷰

쀼뿝 2019. 1. 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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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먼저 1주차 너무너무 꿀잼꿀잼이었습니다.



개막전이었던 진에어 SKT경기부터 거의 모든 경기를 다 챙겨본 것 같은데요.



일단 위의 순위표 처럼 극단적으로 갈렸습니다.



작년 롤드컵에 진출했던 KT 아프리카 젠지는 모두 2패로 약체로 평가받는 진에어와 함께 하위권을 형성했고



최근 승격한 담원과 샌드박스 그리고 작년에 승격한 그리핀까지



최근에 승격을 이룬 팀들이 무실세트 2승으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드림팀으로 불린 SKT 또한 같이 세트 스코어 4전 전승으로 선두권에 이름 올렸습니다.



5위와 6위에는 1주차에서 유일하게 1세트를 내주고 이긴 한화생명이 5위



반대로 1세트를 따고 진 KT가 6위를 차지했습니다.



순위상으로는 한계단이지만 실질적인 승차는 2승과 2패로 4개나 되기때문에 상위권과 하위권의 갭이 큰 상태입니다.



2승 팀 기준 주요선수를 통해 플레이 후기를 남겨보자면




가장 놀라운 약진은 샌드박스 게이밍입니다.



대다수가 약팀 혹은 중위권 팀을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젠지와 킹존을 차례로 연파하면서 2연승을 달리고있습니다.



주전으로 나섰던 서밋 온플릭 도브 조커 등 나머지 선수들도 대단했지만



커뮤니티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바로 성령좌 고스트 선수입니다.



예전부터 캐리력은 있었으나 그것이 발휘되는게 엄청 가끔씩이고 쓰로잉이미지로 알려져있었는데



이번에는 엄청난 실력으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담으로는 원딜이 이렇게 케어받으면서 하는게 처음이라고... 과연 서포터들이 억제기 였던 것인가..?)





그리고 다음으로 놀라웠던 것은 담원너구리 선수였습니다.



트할선수의 작년 한해 밈이었던 '탑은 캐리가 안되는 라인이다.'를 정반대로 뒤집어 버리는 선수입니다.



블라디미르로 보여준 놀라운 캐리력은 LCK모두를 긴장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막강한 우승후보 1순위인 그리핀에서 가장 주목이 되는 선수는 역시 타잔입니다.



말 그대로 정글의 신.



이름 값을 하는지 지금 정글에서 그를 대적할 사람이 없어보입니다.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는 진에어와 킹존을 상대로 경기를 펼쳤지만



케스파컵 무실세트 전승우승과 함께 기세를 타고 있어



일부에서는 이미 그리핀한테 정규리그 1위 주고 시작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림팀 SKT에서 주목되는 선수는 테디선수입니다.



드림팀이라는 말 답게 모든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지만 그 와중에도 빛나는 것은 테디선수였습니다.



마타선수의 좋은 케어도 한몫했지만 상체라인 특히 탑인 칸선수가 자주 견제를 당해 팀이 안좋을때도



불굴의 캐리력으로 게임을 뒤집어내는 경기를 보니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괜히 진에어의 억제기, 넥서스 소리가 나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제 1데스 패배는 더이상 없고 승승장구하길 바랍니다!




마지막 전승팀 HLE, 한화생명에서는 역시 커뮤니티의 신 트할선수를 빼먹을 수 없겠죠.



쌀통령, 상남자, 파란조이 등 수많은 수식어와 별명을 가지고 있는 트할선수는



시즌 초반인 지금부터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상승세를 돕고 있습니다.



게임마다 보여주는 날카로운 뒷텔각이 일품입니다.



뒷텔로 바텀라인 용한타에서 사이온 궁으로 게임 터트리는 장면이 가장 주요한 장면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올시즌에도 딜하던 상윤선수를 라이즈 궁으로 집에 보내버리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트할선수의 라이즈는 또 다른 파란 뽀삐라는 별명을 얻게되기도 했습니다.



하위권의 다섯팀도 분발하기를 바라면서 1주차 리뷰는 여기서 마치고 2주차 프리퓨로 가겠습니다.














콩주차 프리뷰는 웃픈 짤과 함께하겠습니다.



운명의 장난인지는 모르겠지만 콩주차는 콩승팀은 콩승팀끼리 콩패팀은 콩패팀끼리 경기하게 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상위권끼리 실력 순위가 얼추 결정되고 하위권 끼리 실력 순위가 얼추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시즌 초반인 만큼 메타 변화와 시즌이 지남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권이 변경 될 수 있기때문에 상위권 팀들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어보입니다.



가장 중요해보이는 매치로는 상위권 라인업에서는 의외로 샌드박스와 한화생명의 경기가 기대됩니다.



일단 롤갤에서 갤주라 불리는 고스트선수와 트할선수가 맞붙는 대결이라 어떤 양상이 벌어질지 정말 궁금하네요.



하위권 라인업에서는 진에어와 젠지경기가 기대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하위권 강등권 두 팀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젠지의 경우 케스파컵 결승에 올라 그리핀과 맞대결을 했다고는 하나



젠지의 상대는 모두 지금 하위권을 유지는 상황이고 전 라인 통틀어서 강점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진에어는 세간의 평가와 더불어 '다이소'라는 안좋은 별명을 가진 만큼 LCK 모두가 공인하는 최약체입니다.



과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사실상 승강전 매치업으로 생각되어 이 경기를 뽑았습니다.



간단한 2주차 프리뷰를 여기서 마치고 경기를 보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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